고려대 셔틀버스 교통사고... 캠퍼스 내에서 여학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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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셔틀버스 교통사고... 캠퍼스 내에서 여학생 숨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1.01 15: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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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여학생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은 11월 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사망 교통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께 고려대학교 문과대 소속 한 학생은 학교 교내 셔틀버스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이 학생이 사고를 당할 당시 주변에 약 40~50명 학생들이 현장을 목격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셔틀버스 기사가 사고를 알아차리지 못해 숨진 학생을 역과했으며 학생들 소리를 듣고 버스를 세웠다고 주장했다.

사고를 당한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학교 쪽은 유족에게 사고 소식을 듣고 관련 대책을 논의 중이다.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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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2011-11-02 07:49:29
안타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