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행된 제46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행운의 1등 당첨자가 나온 판매점이 전국에서 4곳으로 집계됐다.

이날 나눔로또에 따르면, 469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4·21·22·34·37·38'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3'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명(자동 2명, 수동 2명)이 당첨됐고, 대신 1인당 당첨금은 지난주(15억2719만7167원)보다 두 배가 넘은 33억3013만1250원으로 나타났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와 같은 33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6727만5379원씩을 받게 됐다.

469회차 로또복권 행운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을 보면 ▷서울 남대문로2가 국민은행앞가판점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 복권전문점 ▷서울 신림동 천하명당 ▷서울 궁동 GS25구로상지 등 4곳이다.

2등 당첨자는 ▷서울 월계동 석계역앞 가판대 ▷부산 암남동 대박천하 ▷목포시 산정동 꿈동산복권방 ▷원주시 관설동 대박로또복권 ▷고양시 마두동 로또복권판매소 ▷대구 비산동 롯데상사 ▷시흥시 매화동 매화정보통신 ▷춘천시 후평1동 복권나라 ▷제천시 청전동 훼미리마트(제천고암점) 등 33곳에서 나왔다.

나눔로또는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55억9855만만2000원)에 견줘 다소 적은 533억649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11월 28일)로부터 1년까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