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1850선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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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장중 1850선대로 떨어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2.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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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지 않은 점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고 있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실망감과 유로존 불안 지속으로 외국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68포인트 내린 1855.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SK이노베이션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LG화학이 상승하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58포인트 내린 507.7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CJ오쇼핑과 안철수연구소, 서울반도체, CJ E&M, 포스코ICT 등이 내리고 있고, 셀트리온과 다음, 메디포스트가 오르고 있다.

현대그룹이 제 4이동통신 투자 철회를 하루만에 번복하면서 기산텔레콤과 쏠리테크, 서화정보통신 등 관련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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