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지 한파... 전국이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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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지 한파... 전국이 꽁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12.2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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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6시 이후 기상특보 발효 현황. (자료=기상청)
ⓒ 데일리중앙
동지인 22일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10분 현재 강원도 대관련이 영하 6.1도, 동두천 영하 5.1도, 서울 영하 4.3도, 수원 영하 2.7도 등 중부권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또 충청 이남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강원도 내륙 산간지방(강릉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평창군산간, 홍천군산간, 인제군산간)에는 오전 6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으로 인해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교통 안전과 안전 사고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강추위는 당부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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