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 2000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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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 2000선 위협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3.06 17: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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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떨어지며 2000선을 위협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 부진과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으로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수했지만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장 한때 1988포인트까지 밀려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원달러 환율은 4.40원 오른 1122.9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했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5.70포인트(0.78%) 내린 2000.3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226만주와 5조0582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가 1~4% 내리는 등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소식으로 철강과 기계업은 동반 하락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반도체, 신한지주,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등 다른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와 S-oil이 장중 반등했고, LG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로 사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도 6.12포인트(1.13%) 내린 533.62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하락했다. 개인이 273억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 다음, 포스코ICT, 에스에프에이, SK브로드밴드 등이 내렸고, CJ E&M과 에스엠이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LCD TV 생산을 중단하고 LED TV로 전환을 시도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서울반도체와 루멘스 등 LED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민주통합당 부산, 경남지역 후보들이 낙동강 생태계 복원을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소식으로 와토스코리아, 젠트로, 뉴보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물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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