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텃밭인 충남 부여·청양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치르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이현청)는 지난 8일 11차 공심위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부여·청양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현청 공심위원장은 "경선은 후보자 전원의 합의를 원칙으로 하나 부득이 한 경우 후보자 2/3 이상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경선을 실시하며, 경선에 불참한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가 경선 결과를 공히 수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여를 방문해 후보자(또는 대리인)와 경선 관련 세부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