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후보, 22일 후보 등록... "99% 서민 대변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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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후보, 22일 후보 등록... "99% 서민 대변인 되겠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3.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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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을 야권 단일후보 민주당 윤관석 후보의 보도자료용 명함.
ⓒ 데일리중앙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야권단일 후보로서 남동구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라는 기치를 들고 22일 19대 총선 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23일 이틀 동안 각 지역 선관위를 통해 19대 총선 후보 등록을 받는다.

윤관석 후보는 후보 등록에 앞서 21일 "서민경제를 파탄시킨 1% 기득권정권 MB정권을 심판하고, 서민을 위한 99% 대변인 윤관석이 되겠다"고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산재한 지역의 현안을 시급히 해소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남동구를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암울했던 80년대에 청년기를 보냈다. 26살, 85년 주안공단의 용접공으로 인천 생활을 시작한 이후 30년 넘게 인천을 벗어난 적이 없다. 학생운동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당시 한양대(애국한양)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취업전선 대힌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터진 IMF 구제금융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 실업극복 국민운동 본부'를 조직하는 등 시민운동의 중심에 섰다.

그 뒤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인천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010년 인천시장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인천시(송영길 시장) 초대 대변인을 지냈다.

윤관석 후보는 "1%의 특권층이 아닌 99%의 목소리를 담아 좀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겠다는 희망을 품고 인천에 변화와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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