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소폭 내리고 있다.
뉴욕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중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20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는 탓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3.53포인트 내린 2025.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소식에도 불구하고 반등 하루만에 내렸고, 기아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화학과 호남석유 등 화학주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 신세계 등백화점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73포인트 내린 502.6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안철수연구소,포스코ICT 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과 다음, CJ오쇼핑이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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