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회연대 "4.11총선 결과는 정치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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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회연대 "4.11총선 결과는 정치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4.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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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회연대는 지난 11일 치러진 19대 총선 결과에 대해 "정치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다.

새사회연대는 12일 논평을 내어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은 구시대 구세력과의 단절, 당파와 자기이해를 넘는 전면적인 변화 시도에 기대를 보였다"며 "정치권은 뼛속깊이 반성하고 이제 말한 것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총리실 민간인사찰 진상규명, 정치검찰 개혁 등은 국민들의 참여를 보장한 가운데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사회연대는 또한 총선 투표율이 54.3%에 머문 것을 지적하며 "2008년 제18대 총선의 46.1% 투표율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닐 수 없다"며 유권자들의 정치 무관심을 개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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