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진행된 제49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4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1억437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오후 SBS TV로 생방송된 496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4·13·20·29·36·41'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39'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6명)보다 적은 4명으로 각각 32억8593만225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6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21억1164만5000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44명)과 비슷한 46명으로 각자 4762만2207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389명(당첨금 각 157만7122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6873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11만7856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36억4596만원)보다 조금 적은 529억158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6월 4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