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한국해운항만관 관람객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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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한국해운항만관 관람객들에게 인기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2.06.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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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만공사·울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 등 항만공사와 선주협회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여수엑스포 '한국해운항만관'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해 주고 있는 캐릭터 인형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 데일리중앙
93일 일정으로 개막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한국해운항만관'이 인기몰이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여수엑스포 대장정의 3분의 1인 개장 한 달을 지나는 시점에도 꾸준한 인기 속에 관람객 맞이에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해운항만관은 인천항만공사가 여수광양·부산·울산항만공사, 한국선주협회와 함께 엑스포 대회장에 개설한 참여전시관이다. 해운항만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미래의 비전에 동참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전시문화공간인 셈이다.

1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해운항만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

볼거리도 다양하다.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해 주고 있는 캐릭터 인형들 ▷벌크선·컨테이너선을 비롯한 선박의 종류를 알려주고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 물자가 바닷길을 통해 운송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멀티터치스크린 ▷박진감 넘치는 탭댄스와 난타가 어우러진 인터렉티브쇼 등이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주고 있다는 게 공사 쪽 설명이다.

홍경원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장은 "우리 국민과 전 세계 관람객들이 해운항만산업을 좀더 가깝게 생각하고 그 속에서 인천항의 밝은 미래도 보고 돌아가시면 좋겠다"며 인천시민들과 관람객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세계 박람회는 월드컵·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로 불리는 세계인의 축제다. 105개국이 참가한 여수엑스포에는 10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조직위는 내다보고 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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