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숨고르기... 1561.23포인트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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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숨고르기... 1561.23포인트에 마감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7.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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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급등 하루 만에 조금 내렸다.  
  
국제유가 반등과 경기지표 악화로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의 조정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1550선대로 밀려나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32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간 탓에 장중 1549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된데 힘입어 내림폭을 좁혔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69포인트(0.11%) 내린 1561.2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어제 사상 최대 2분기 실적발표로 강세를 보였던 LG전자가 3분기 실적둔화 전망으로 3% 내리는 등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상승한 반면 어제 급등했던 우리금융이 소폭 내리는 등 은행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과 KT&G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1.52포인트(0.29%) 내린 529.73포인트로 마감해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NHN과 태웅, 하나로텔레콤, SK컴즈, CJ홈쇼핑이 올랐고, 메가스터디와 다음, 태광, 코미팜, 서울반도체가 내렸다. 동우와 모헨즈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새만금 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였고, 특수건설과 이화공영 등 대운하건설 관련주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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