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관광지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가 추락해 3명의 탑승객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열기구가 잇따르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영국 BBC에 의하면 20일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열기구의 공기주머니가 다른 열기구의 바스켓에 부딪쳐 찢어지면서 추락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목격자들은 사고의 원인이 지나치게 많은 열기구를 한꺼번에 띄운 데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월 이집트에서는 열기구에 불이 붙어 19명이 사망했다  4월에는 페루에서 열기구가 바다 위에 떨어져 2명이 실종되기도 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