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 명품 얼음골사과 생산 일손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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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들, 명품 얼음골사과 생산 일손돕기에 구슬땀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3.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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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얼음골사과 적기 생산을 위한 일손돕기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밀양 산내면사무소는 지난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얼음골사과 생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일 일손돕기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명품 밀양 얼음골사과 적기 생산을 위한 일손돕기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밀양시 산내면은 명품 얼음골사과 적과시기를 맞아 농촌의 사기진작과 적기영농을 위한 일손돕기를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류기용 산내면장은 22일 "농촌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농촌인력의 부족현상이 심화돼 적기영농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판단 아래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내면은 밀양농협 산내·남명지점과 연계해 매일 20여 명의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 동의대 학생 450여 명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자매결연단체인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중공업 등에서도 이달 말 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산내면사무소는 밀양의 대표적 특산물인 얼음골사과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개인농가와 자원봉사자 간 1:1 맞춤형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류기용 면장은 "자원봉사는 남을 도와주는 것을 넘어서 결국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라며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당부했다. 
 
얼음골사과 생산 일손돕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1365포털사이트(www.1365.go.kr/ )를 이용하거나 산내면 일손돕기 창구(☎ 055-359-666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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