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소폭 상승... 1493.92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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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소폭 상승... 1493.92포인트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8.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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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기대치를 넘어선 주택 및 소비 관련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도와 외국인이 엿새째 매도 우위를 이어간 영향으로 장 초반 1466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5000억원 이상 유입된 데 힘입어 낙폭을 좁히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30원내린 1084.1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67포인트(0.25%) 오른 1493.9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에도 불구하고 수출주인 삼성전자 등 IT주가 약세를 이어갔고,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과 KT&G, KT 등 경기 방어주가 상승했고, 지주회사 전환을 의결한 국민은행이 2%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내림폭이 컸던 보험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코스닥지수는 2.40포인트(0.50%) 내린 474.66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

메가스터디가 7% 올라 8일 만에 반등했고, NHN과 다음, CJ홈쇼핑, 태광, 소디프신소재가 상승했다.

반면 태웅과 성광벤드, 현진소재가 내렸다. 제이콤은 의약품 원료 도소매업체 비티캠을 흡수합병 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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