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구상작가회 정기 전시회가 열린다.
밀양구상작가회는 2일부터 일주일 간 밀양 시립도서관 5층 갤러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정기전에는 작가회 회원들의 열정과 재능이 담긴 100호 크기의 풍요롭고 성숙한 대작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가을 정취와 함께 작가들의 창작 열의가 묻어나는 수준 높은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구상작가회 안영숙 회장은 "예술에서 표현되는 인간의 감성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자연과 인간을 통해 보여지는 색채와 선, 면이 우리 모두의 본성에 정화를 안겨주고, 회원들의 정성을 다한 이번 전시회가 기계적인 문화의 시대에 자연의 순리처럼 승화된 모습으로 다양하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열정을 화폭에 담은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람으로 미술의 대중적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작가회는 기대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더 궁금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구상작가회(☎ 010-3599-8235)로 물어보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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