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의하면 지난달 30일 발생한 제23호 태풍 피토(FITOW)는 예상한 것보다 우리나라 쪽으로 깊숙하게 올라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애초 5~6일 피토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했었다
하지만 기상청은 현재 이를 수정해 6일 이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 오전에는 전라남도까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풍 피토 북상 예상 경로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태풍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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