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국사육곰협회는 "환경부는 사육곰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가 없다"며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윤 장관은 지난 12일 환경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환경부의 사육곰 관리 방침'을 묻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당시 "현재 53곳의 998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사육되고 있지만 우수리종 반달가슴곰 2마리 외에는 보존 가치가 없어서 다 도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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