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마을변호사가 500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 5일 250개 마을에 415명으로 시작된 마을변호사가 11월 현재 341개 마을 505명으로 확대됐다고 법무부가 24일 밝혔다.
활발한 활동으로 친근한 '우리 마을 변호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적극적인 전화 상담과 상견례를 겸한 마을 방문 상담 활성화로 이제 마을변호사가 더 가까운 이웃이 된 것이다.
우리 마을변호사에선 부동산·형사·민사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사건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에 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마을변호사는 2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많은 마을과 변호사들의 관심 속에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2차 마을변호사 신청을 받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법무부·안전행정부는 "마을변호사를 통한 국민이 원하는 법률서비스,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법률서비스가 전국 구석구석 퍼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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