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 우리나라를 지나던 오염띠가 남쪽으로 빠져나간 뒤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오늘 우리나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전했다.
일부지역의 경우 옅은 황사에 의해 일시적인 농도 상승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세먼지 예보구간별 행동요령에 의하면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약간 나쁨'일 때 노약자는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이 권고된다.
'나쁨'일 때는 노약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일반인은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매우 나쁨'일 때는 노약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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