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여성미래센터, 희망 주제로 다양한 행사 진행
상태바
영등포 여성미래센터, 희망 주제로 다양한 행사 진행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6.05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 '영등포 여성미래센터'가 개관 4주년을 맞아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월여성제 '오월, 여성으로 살다' 서울전이 이달 9~13일 열린다. (자료=영등포 여성미래센터)
ⓒ 데일리중앙
소통과 연대의 공간 서울 '영등포 여성미래센터'가 개관 4주년을 맞아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월여성제 '오월, 여성으로 살다' 서울전이다.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간 진행된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에서 80년 광주민중항쟁(5.18민주화운동) 당시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한 오월여성 선배 열두 분과 함께 오월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오월여성 힐링캠프'를 진행한 과정을 담은 특별 전시회다.

오월 생존자, 오월여성 선배들의 트라우마 치유과정에서 손수건, 도화지, 사포 등에 80년의 기억과 회복, 희망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여기에 후배들이 바느질 작품으로 만들어 헌사했다고 한다.

오월선배와 후배가 30년 전의 기억과 회복을, 상처와 희망을 한땀 한땀 바느질하듯 어우러져 치유하고자 하는 게 이 전시회를 여는 취지다.

'오월, 여성으로 살다' 서울전의 오프닝인 '열린 이야기마당'은 9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 여성미래센터 1층 허스토리홀에서 진행된다. 02-313-1632 )

또 신미식 사진작가의 '세계를 돌며 만난 희망' 초대전이 이달 16일부터 새달 4일까지 열린다.

여성학자 박혜란과 북피크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미니 강연도 이달 18일 마련된다. (☎ 02-313-1632)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