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 경악 + 충격 도가니... 교사가 수백만원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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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경악 + 충격 도가니... 교사가 수백만원 받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6.12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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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사가 과목당 수백만원을 받고 시험지 유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오전 10시께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돈을 받고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로 교사 A씨(57)를 체포하고 서울 양천구 모 사립고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교사 A아무개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학부모들로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당 수백만원을 받고 중간, 기말고사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교사는 이같은 방법으로 총 2000여만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알려졌져 경악케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A교사에게 돈을 줬다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범행에 더 가담한 교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경찰은 시험지를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의 성적표를 압수해서 대조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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