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세모그룹 창업자의 사망 시각에 대한 정밀조사에 구더기가 사용돼 주목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CSI 측은 유 씨의 시신에서 발견된 구더기를 채취해 이를 토대로 유 씨의 사망 시각을 유추하고 있다고.
전북경찰청 CSI는 2009년부터 곤충을 사용한 시신의 사망 시각 조사에 전문적이라 인정받고 있는 팀.
최근 유 씨의 사망 시각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보다 과학적인 사망 시각 유추법이 필요해 이렇게 됐다는게 이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유 씨의 시신은 백골화 상태로 부패돼 발견된 바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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