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했다고? 어딜로 갔었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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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벤틀리 타고 도주했다고? 어딜로 갔었나 의혹?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7.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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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벤틀리 도주 사실이 주진우 양회정 인터뷰를 통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양회정씨가 시사 주간지 시사in의 주진우 기자와 자수 직전 한 단독 인터뷰가 29일 공개됐다.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구형 벤틀리를 타고 도주했고, 벤틀리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입을 열었다

시사주간지 시사in에 의하면 양회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앞 마을 뒤 밭에서 발견됐다'는 말을 들었다

주진우 기자의 말에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라며 “마을로 갔을 가능성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퍼는 회장님 것이 맞냐"고 물었다
 
그는 "내가 뵈었을 때는 아이보리 계통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 평소 밝은 색을 입는다. 청색이나 어두운 색은 입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보통 회장님은 빵모자 쓰셨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가 "소지품 중에 벙거지는 없었냐" 고 물었다
 
그는 "내가 챙긴 것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른다.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고 시사in은 보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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