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44)씨가 2차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24일 이병헌 씨는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24)과 걸그룹 멤버 다희(20)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판에서 이병헌 씨는 증거로 제출된 사생활 동영상을 함께 봤으며 두 여성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협박 당할 때까지의 과정을 모두 상세하게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법정에서 이지연 쪽은 "서로 교제하는 사이였다"고 증거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시했다
이병헌 씨는 "농담이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24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정이 지난 22일 오후 늦게 귀국했다"라고 알렸다.
앞서 이민정 씨는 지난달 23일 미국 일정을 위해 LA로 떠난 이병헌과 함께 미국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병헌은 지난 21일 홀로 입국했고 이민정도 뒤따라 22일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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