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지 한눈에... 부산시, '영화관광 가이드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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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지 한눈에... 부산시, '영화관광 가이드북' 보급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12.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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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 속의 영화 도시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특색을 살리고 외래 관광객에 대한 영화도시 부산의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관광 가이드북'을 제작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한 '영화관광 가이드북'은 주요 촬영지와 영화영상 관련 시설 및 부산국제영화제 등 행사 정보를 찾기 쉽게 구성, 화보 형식으로 구성했다. 또 부산의 영화 역사 100년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해운대 센텀시티에 조성 중인 시네포트 내 부산영상센터,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등 인프라 조성을 포함한 시내 주요상영관 위치 정보 및 주요 촬영지 표기 지도를 담았다. 아울러 영화영상 관련 시설 및 축제·행사 등 정보를 수록해 아시아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의 비전과 미래를 담아내고 있다.

'영화관광 가이드북'은 시내 관광안내소,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시네마테크부산 등에 비치돼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영화 도시 이미지를 홍보한다. 이들에게 영화 관광을 안내함으로써 영상문화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화관광 가이드북'은 바다와 육지 등 상반된 이미지를 두루 갖춘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는 물론 일상의 무게를 덜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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