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간절곶 해맞이 축제 교통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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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간절곶 해맞이 축제 교통종합대책 추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12.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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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행사장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울산시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교통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2009년 1월 1일 오전 11시까지 간절곶으로 향하는 5개 노선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하고 무료 버스 7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노선을 보면 1번(10분 간격)은 울산대공원(동문), 2번(20분 간격)은 울산체육공원(수영장), 3번(10분 간격)은 동해펄프삼거리, 4번(8분 간격)은 울산온천입구, 5번(8분 간격)은 신리원전주차장을 각각 기점으로 간절곶(종점)을 운행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모두 17개소 5750면의 주차장을 확보 운영한다.

주차장은 도보로 행사장 접근이 가능한(1㎞ 이내) 행사장 주변 6개소(560면), 셔틀버스 운행 구간(3㎞ 이상)인 행사장 외곽 11개소(5190면) 등이다.

아울러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도로 구간의 차량 정체를 방지하기 위해 31일 오전 11시부터 1월 1일 오전 11시까지 당월삼거리 등 14개 지점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해 간절곶 해맞이 행사에는 1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일부 교통통제 등이 불가피하다"며 "방문객들은 가능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의 새해 1월 1일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1분 30초(포항 호미곶 오전 7시 32분)로 예상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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