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엿새 만에 반등... 1130선 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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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엿새 만에 반등... 1130선 진입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12.3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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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 하락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들어 오름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윈도 드레싱으로 추정되는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73포인트 오른 1126.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현대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SK에너지가 11% 오르는 등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안정으로 정유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LG디스플레이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반면 KT&G와 LG전자, KT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29포인트 오른 331.4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태웅,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태광, 평산이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과 동서, 키움증권, CJ홈쇼핑이 내리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발표 소식으로 주성엔지니어링과 동진쎄미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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