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등 4개 시 연내 저상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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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등 4개 시 연내 저상버스 운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02.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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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1월 생산 예정인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 모델. (자료=경기도)
바닥 높이가 낮고 계단이 없어 휠체어와 유모차의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가 광명, 안성, 구리, 동두천시에도 올해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330대가 운행 중인 저상버스에 대한 도민의 반응이 좋아 추가로 저상버스 200대를 도입해 광명 등 4개 시도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저상버스 운행시군은 19개에서 23개로, 운행대수도 530대로 늘어나게 됐다. 도는 오는 2014년까지 도내 시내버스 등록대수의 40%인 3200대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방침이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올 11월부터는 기존 저상버스보다 차량 크기와 무게를 줄여 연비가 향상된 한국형 표준모델 저상버스가 양산 체제를 갖추고 출고하게 된다"며 "기능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한층 고급화된 저상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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