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손공예 프로그램은 밀양시에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으에 따른 것이다. 시동1리 경로당 외 13개소 경로당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송산마을 김태석 이장은 24일 "새롭게 시행된 경로당 프로그램 사업 덕분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가까운 경로당을 이용하여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확대되기를 희망히고 있다.
리본아트, 클레이아트, 한지공예 등 손을 사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완성된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얻을 수도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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