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일제침략만행 사진 특별전,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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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일제침략만행 사진 특별전, 성황리에 마무리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5.08.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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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9일부터 이틀 간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한·중 일제침략만행 사진 광화문 특별전'이 김무성 대표(가운데) 등 국내 주요인사와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광복 70년·경술국치 105년을 맞아 지난 8월 29일부터 이틀 간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한·중 일제침략만행 사진 광화문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새누리당 최고의원 김을동(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새정치연합 강창일 국회의원, 중국 언론사 인민망이 주최했다. 김을동 의원실 송승오 특보가 총괄기획을 맡았다. 

'한·중 일제침략만행 사진 광화문 특별전'은 지난해 2월 국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국 하얼빈,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등 국내외 순회전시회를 거쳐 14번째 열린 사진전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 나라의 과거사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김을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일본의 군사적 재무장을 통한 군국주의 부활을 막기 위해 일본이 과거 동아시아에 저지른 참혹한 만행을 전세계에 명확하게 알리고 동아시아 피해국들과 공조해 이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특별전을 기획총괄한 송승오 특보는 "이번 전시회에 수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다녀갔다"며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통해 다시는 이런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 대중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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