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원회 시작, 야당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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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시작, 야당의 운명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9.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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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 데일리중앙
중앙위원회 시작, 야당의 운명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관문인 중앙위원회가 16일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문 대표는 "우리는 혁신이냐 기득권이냐, 단결이냐 분열이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며 "기득권이 아니라 혁신을, 분열이 아니라 단결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중앙위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갈등이 없다면 무슨 혁신인가, 피하면 어떻게 혁신하겠느냐"며 "제발 혁신안을 계파적 관점에서 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표의 바람대로 야당의 힘이 뭉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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