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국감 전 차분한 업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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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국감 전 차분한 업무 처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9.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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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 데일리중앙
신동빈 롯데 회장, 국감 전 차분한 업무 처리

17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전 일정을 차분히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따.

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그는 오전 8시 서울 소공동 롯데빌딩 26층 집무실로 출근해 국감 답변자료 등을 검토하다가 오전 9시께 바로 옆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국제행사인 '아시안 비즈니스 카운실(ABC) 포럼' 연례회의장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롯데는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국정감사 오후 일정에 맞춰 신 회장이 오후 1시~1시30분 사이 여의도 국회에 도착하도록 일정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 분쟁 논란과 TV 생방송까지 예정돼 있어 신 회장에게 질문이 몰릴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관계자는 "오늘 저녁에도 ABC 참석 해외 CEO들이 초청된 만찬이 예정돼있는데, 국감 일정에 따라서는 신 회장의 참석이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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