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관망세를 보이며 마무리됐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4포인트 오른 1976.49에 거래를 마쳤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임박시점에서, 외국인 수급 과매도가 충분히 진행된 상태에서, 원/달러 환율의 피크아웃 가능성 시점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의미가 있다”며 "수급 개선 효과는 생각보다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22개 종목이 상승하고 482개 종목이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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