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인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이다.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 추분이 지나면 밤이 길어지므로 가을이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적으로 흐리다고 예보했으며, 이 후 조금씩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웠던 기나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 절기가 오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의 옷도 길어지고 있다.
농부들 역시 가을걷이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며, 산에는 산송이가 벌어지고 도토리가 떨어진다.
한편, 추분 이후 기운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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