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 끔찍한 살인자가 대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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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끔찍한 살인자가 대학교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9.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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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모 대학
ⓒ 데일리중앙
오원춘, 끔찍한 살인자가 대학교에?

지난 2012년 4월 1일 수원시 지동에서 20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잔혹하게 훼손한 오원춘이 대학가에서 다시금 거론됐다.

22일 온라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경기도 소재축제 기간에 운영했던 '방범주점'의 사진이 일파만파 퍼졌다.

사진에는 ‘오원춘 세트’라는 메뉴 이름이 적혀 있고 그 아래 ‘곱창볶음+모듬 튀김 10000원’ 등의 내용도 보인다. 또 그 아래 메뉴 이름은 ‘고영욱 세트’다.

논란이 일자 해당 학교 동아리 연합회 측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방범주점'은 즉각 철수조치를 당했다"며 "헌팅술집으로 일반 주점과 같은 컨셉이라고 생각했다. 뒤늦게 확인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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