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아나운서, 강용석과 날이 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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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아나운서, 강용석과 날이 선 대립?
  • 오복음 기자
  • 승인 2015.09.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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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김주하, 강용석 씨
ⓒ 데일리중앙
김주하 아나운서, 강용석과 날이 선 대립?

김주하 아나운서가 변호사 강용석과의 날이 선 대립을 보여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방송한 MBN 뉴스8에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강용석이 생방송 스튜디오에 출연해 앵커 김주하와 대면했다.

그는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혐의를 재주장하고 있는 변호사 강용석에게 "자신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덮으려 새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3년여 전에는 이 때문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으셨는데 이번에도 오해였다면 어떤 것을 내려놓을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뉴스는 새로운 뉴스로 덮는다는게 평소 제 소신이 맞다"고 인정한 강용석은 "사실 이번에는 내려놓을 것이 없다. 'Nothing to lose'라고 잃을게 없으니까 그러는 거 아니냐 이럴까 봐 신중하다. 하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박원순-박주신 부자가 함께 구속되어야 할 사안" 이라고 말하며 반박하자 그는 다른 질문을 드리겠다고 하자 강용석은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예전에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야 한다고 하셨다. 저도 그렇게 보이시느냐"고 물으며 과거 강용석이 했던 발언에 대해 꺼내서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주하 대박이다", "강용석 쩔쩔매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복음 기자 goodhioh@daili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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