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2주간‘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세일행사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유통업체와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약 2만7000여개 점포가 참여하게 된다. 또한 업체별로 50~70% 할인할 뿐만아니라, 경품행사 및 사은품 증정 등이 제공된다.
이마트는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며, 홈플러스는 생필품을 최대 60%, 3500개 패션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주요 품목을 최대 30% 싸게 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GS25, CU 등 편의점들도 10월 한 달 동안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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