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양수진 선수가 YTN 볼빅 여자오픈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24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에서 개막된 YTN·볼빅 여자오픈 첫날 경기에서 그는 홀인원의 행운을 잡았다. 그는 8000만원 상당의 렉서스자동차ES30를 부상으로 받았다.
그가 홀인원을 기록한 16번홀은 홀인원 기록 선수가 나올 경우 대회 최종일에 해당 선수와 시상식장에서 추첨으로 선정된 갤러리 1명에게 렉서스 자동차가 주어진다.
그는 16번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가 렉서스 자동차를 홀인원 부상으로 받았다. 그는 “뜻하지 않게 홀인원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며 “추석을 앞두고 좋은 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복음 기자 goodhioh@daili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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