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갑자기 왜 공무원에게 폭행 당했나?
상태바
이재명 성남시장, 갑자기 왜 공무원에게 폭행 당했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0.04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51) 성남시장이 성남시청 7급 공무원 신아무개(54)씨에게 목을 움켜잡히는 등 폭행을 당한 소식이 알려져 충격케했다.

신씨는 승진누락에 앙심을 품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 매체에 의하면 분당경찰서는 3일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신씨를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이날 낮 12시38분께 성남시 분당구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주민체육대회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이재명 시장의 목을 한 차례 움켜잡아 시장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신 씨는 평소 승진문제와 관련해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이날 체육대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던 이재명 시장을 발견했다.

그는 갑자기 기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경찰에서 "승진심사에서 번번이 누락돼 불만이 있었다. 시장을 보니 갑자기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재명 시장 쪽은 이날 2주간의 치료가 요구된다는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