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가 화려한 인맥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8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100 vs 100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여기서 ‘런닝맨’ 멤버를 비롯해 100인의 방송인과 100인의 스포츠선수들이 모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낯이 익지 않은 김창근을 방송인석에서 발견하고는 “누구시냐”고 물었고 그는 “하하 선배다”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다시 “그냥 고등학교 선배 아니냐”고 묻자 하하는 “포털사이트에 검색이 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포털에서 김창근을 검색해 본 유재석은 “카이스트 테크노 경영 대학원 박사 액션스퀘어 사내이사 고학력이시네. 기업인이시고. 대체 여기 왜 오셨냐”고 물으며 "하하와 자전거 타다 알게 됐다" 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김창근은 서울대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공학 박사까지 수료한 전직 기업인이다. NHN을 거쳐 웹젠 대표이사와 조이맥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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