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스라엘에서 열린 제1차 한-이스라엘 관세청장회의에서 두 나라 청장은 또 이스라엘 진출 한국 기업의 기업 활동 애로 해소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관세청이 6일 밝혔다.
두 청장은 특히 AEO 구축에 관한 두 나라 간 관세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AEO 상호인정협정(MRA)을 추진해 두 나라 교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밀수 정보의 교환과 단속 경험 및 적발사례 등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신종 부정불법무역 단속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허 청장은 한-이스라엘 관세청장회의가 끝난 직후 이스라엘-요르단 접경지역에 위치한 Allenby Crossing 지역 세관을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이스라엘의 관세 징수와 국경 관리 현장을 살펴봤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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