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욱이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할 정도인 그의 재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정재욱은 취미로 시작한 주식이 대박을 터뜨리며 지난 2010년 연예인 주식 부자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당시 정재욱의 측근은 "정재욱이 3년간의 공백기 동안 주식을 취미로 시작했다. 이후 정재욱은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이익을 거뒀다"며 "정재욱의 정보를 믿고 투자한 나 역시도 이익을 얻었다"라고 증언한 바 있다. 정재욱 역시 "쉬는 동안 주식에 관심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하던 중 가볍게 시작한 주식이 차익을 냈다"며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워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지인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말하며 30만원을 20억으로 만든 사연이 소개돼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정재욱은 "가수 활동 할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 한때 주식투자에 재미를 붙여 전문 딜러 변신을 고려하기도 했다"며 "매일 반복되는 피폐한 일상에 대한 염증을 느꼈다"며 "매일 컴퓨터로 주식동향만 들여다보는 게 사람 사는 것 같지 않았다"고 후유증을 털어놨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