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사 단행,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상원 경찰청차장…2인자 된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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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사 단행,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상원 경찰청차장…2인자 된 그는 누구인가?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5.1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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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정부가 경찰 고위직인 치안정감과 치안감 1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 2인자로 꼽히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엔 이상원 현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22일 이러한 내용의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31명(치안정감 6명, 치안감 25명)에 대한 전보·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경찰청이 전했다.

이 내정자 외에 나머지 치안정감 5자리는 모두 현직 치안감이 승진·내정됐다.

부산청장에 이상식(50) 대구청장, 인천청장에 김치원(54) 경북청장, 경기청장에 정용선(52) 경찰청 수사국장, 경찰청 차장에 이철성(58) 청와대 치안비서관, 경찰대학장에 백승호(52) 전남청장 등이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자리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 자격을 갖게 되며, 13만 경찰 조직 내에서 6자리밖에 안 되는 고위직이다.

이 신임 서울청장 내정자는 충북 보은 출신으로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들어왔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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