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몽고식품 김만식 명예 회장이 사퇴할 것으로 전했다.
몽고식품 측은 오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회사 홈페이지에 실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김만식 회장이 명예회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또 피해 당사자에게는 김 회장이 직접 사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몽고식품 김 명예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한 A씨는 지난 9월부터 석달 동안 김 회장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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