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희경의 예비신랑이 양준혁 매니저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 매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이희경이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매니저 정민수 씨와 1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4월 9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희경의 예비신랑은 양준혁이 2010년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양준혁이 설립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JH스포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정민수 씨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희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한 매체의 예비 신랑이 양준혁 매니저라는 보도에 대해 "스포츠 소속사의 임원으로 알고 있다. 과거나 현재에 양준혁 씨 매니저를 담당했는지 여부는 모른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주로 이희경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서울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해왔고, 예비사위에 대한 장모의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경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에서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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