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시도 12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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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시도 12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내림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3.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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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1200선을 되찾았다.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에 대한 정부의 추가 지원 거부와 금융권 추가 지원 우려로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3000억원 이상 유입되며 장중 122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오후 들어 오름폭이 다소 꺾이는 분위기다.

이날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로 돌아서며 138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2.71포인트 오른 1210.1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등 국내 자동차주가 반사 이익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투자 활성화 대책 기대감으로 대림산업과 GS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날 낙폭이 컸던 신한지주가 2% 오르는 등 은행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B금융, KT가 조금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07포인트 오른 419.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가 수출용 중소형 원자로 개발을 예정보다 앞당길 것이라는 소식으로 범우이엔지와 모건코리아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원자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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