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자 오늘(18일) 부검 실시..타살?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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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예비군 실종자 오늘(18일) 부검 실시..타살? 자살?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6.03.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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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실종됐다가 1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신원창씨에 대해 경찰이 오늘(18일) 부검을 진행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신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씨는 양손만 뒤에서 결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양발과 가슴에도 끈이 묶여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양손·발·가슴 등 3곳의 결박이 각각 다른 끈으로 이뤄져 스스로 결박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살과 타살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신씨는 어제 오후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 주차장 귀퉁이 기계실에서 군복을 입고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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