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의료 민영화 반대... '병원 인수합병'법안 폐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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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의료 민영화 반대... '병원 인수합병'법안 폐기 요구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5.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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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과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 인수 합병 법안인 의료법 개정안 폐기를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 데일리중앙

보건의료·시민단체는 17일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의료 민영화 정책인 '병원 인수합병 허용' 의료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를 총력 저지해 나가기로 했다.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과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1일부터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해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에서 농성을 벌이며 대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또 오는 1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 인수 합병 법안인 의료법 개정안 폐기를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과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6일 내놓은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 인수 합병을 허용하는 의료 민영화의 완결판"이라며 결사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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