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우리사회에 큰 충격...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 애도"
상태바
더민주 "우리사회에 큰 충격...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 애도"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5.19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송화 더민주 부대변인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로 우리 사회 안의 구조적·개인적 폭력성을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데일리중앙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20대 여성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했다.

유송화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너무나 큰 충격이다. 여성만이 아닌 '나와 우리 이웃 모두가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엄습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불만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폭력을 가하는 것"에 대해 개탄하면서 "이는 가해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로 우리 사회 안의 구조적·개인적 폭력성을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 부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생명을 중시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인권의식을 높이는 성찰의 시간을 가지자"며 억울한 피해를 당한 '평범한 우리 이웃'에 거듭 애도를 표했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